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우한 폐렴으로 인해 비공개 컴백 무대를 준비한 것에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무엇보다 김희철이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V라이브-슈퍼주니어의 2YA2YAO! LIVE-SJ THE STAGE'편이 전파를 탔다.
정규 9집 리패키지 'TIMELESS(타임리스)'의 타이틀곡 '2YA2YAO!(이야이야오)'를 기념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뮤직비디오도 가장 먼저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는 멤버들은 컴백에 대한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우한 폐렴 바이러스로 인해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 "팬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아쉬움 달래기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우리도 이런 컴백은 처음이다"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특은 "아주 큰 기여를 한 사람이 이 자리에 있다"며 신동을 소개했다. 신동이 무대 연출에 기여했기 때문. 신동은 "회사에서 여러가지 제안이 있었지만 엑소에 이어 슈퍼주니어가 두 번째로 더 스테이지 무대로 인사하게 됐다"면서 "내가 연출하게 되어 부담, 멤버와 팬들의 기대치가 있어 많이 긴장한 상태"라며 긴장반 설렘반 모습을 보였다.
기존 노래와는 다른 힙합이란 장르를 도전하게 된 멤버들은 비주얼부터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특히 벙거지 모자로 얼굴 반을 가리고 등장한 동해는 "의상과 모습도 다르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고,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예성은 "보다 더 강렬하게 모습을 변신시켰다"고 답했다.
한편,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열애를 인정한 김희철은 생방송 컴백 무대에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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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