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데뷔 23년 차 그룹 젝스키스를 이끈 은지원의 리더십이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일만 하는 사이'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일로 만나 23년 이상 팀을 유지하고 있는 그룹 젝스키스가 출연해 그동안의 추억을 나누며 왁자지껄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리더 은지원의 리더십을 둔 젝스키스 멤버들의 폭로가 펼쳐졌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장수원은 "지원이 형은 우기는 게 일상이다. 예능에서 본 모습이 몸에 배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은지원이 늘 미용실, 안무 연습실에 약속된 시간보다 늦게 온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은지원의 늦는 습관은 매니저가 멤버들을 한 명씩 픽업하던 20년 전부터 이어져 온 것이라고. 그러나 은지원은 늘 자신이 늦게 오고도 오히려 큰소리를 낸다고 해 모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은지원이 늦게 오면서도 큰소리를 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은지원은 리더로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의 잔소리도 아끼지 않는다고. 그는 다른 사람들의 일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같은 팀인 멤버들은 눈에 밟혀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중 김재덕은 최근 은지원으로부터 "토니랑 헤어져라"고 두 시간 동안 잔소리를 들은 일을 고백했다. 현재 10년 동안 같이 살고 있는 김재덕과 토니에게 서로 독립하라고 말했다는 것. 이와 함께 다른 멤버들 또한 김재덕과 토니의 관계에 대해 서운한 점들을 하나씩 꺼내놨다고 해 그 전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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