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가 쌍둥이 조산 위험 때문에 긴급 입원을 결정했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조산 위험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율희를 위해 남편 최민환이 특별 케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율희와 최민환은 정기 검진 날을 맞아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율희는 "요즘 배 땡김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의사선생님은 "쌍둥이는 조산 위험이 있다"라며 자세한 검사를 받았다.
결국 이날 율희는 조산 위험이 있어 입원을 결정했다. 의사선생님은 "자궁 수축이 벌써 생겼다. 입원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갑작스러운 입원에 당황했지만 서둘러 입원수속을 밟았다.
율희는 간호사로부터 절대 안정을 권유 받았다. 최민환은 "급하게 입원해서 아무것도 없으니까 집에 가서 짐을 챙겨오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가족들에게 율희의 상황을 알리면서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율희를 위해 베개, 거울, 빗까지 챙겨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필요한 게 있으면 말만 해라. 입만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아내 율희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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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