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BTS, 그래미에서 '릴 나스 엑스'와 합동무대 … "셀럽들의 셀럽"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29 21: 24

'한밤'이 BTS의 그래미 활약상을 공개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애 한밤'에 BTS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릴 나스 에스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앞서 그래미에 BTS가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다는 것에 많은 외신들이 '그래미의 한계'라는 비난을 아끼지 않았던 터, 작년 시상석에서 "아 윌비 백"을 외쳤던 RM의 말은 현실이 됐다. 노미네이트 되지 않았지만, 작년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 '릴 나스 에스'와의 무대를 함께 하게 된 것. BTS는 합동 무대에 '호미'라는 단어를 넣는 가 하면, 무대 뒤에 '아미'라는 한글을 숨겨두는 등, 한국 팬들로 하여금 무대를 보는 재미가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대중음악 평론가 김작가는 "거기 방청석에 잠깐 앉았다는 것 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것이 그래미 인데 거기서 무대를 했다는 건 엄청난 것"이라면서 BTS의 발전을 극찬했다. 무대를 마친 뒤 BTS는 내년의 단독 무대를 희망하면서 축배를 들었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본격연애한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