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토크' 연상호, 강동원과 영상통화 하면서 '지는기분' … "비참했어요" [Oh!쎈 리뷰]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20.01.29 22: 49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연상호 감독이 차기작 주인공인 강동원과 영통으로 소통하는 고충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에 연상호 감독이 출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연상호 감독은 전작을 함께 했던 "공유를 봤을 때 정말 잘생겼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텔레비전이랑 진짜 똑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강동원 배우랑 차기작을 하고 있잖아요? 외국에 있을 때 마다 영상통화를 강동원 배우가 원해서 하고 있는데 영상 통화는 제 얼굴도 나오더라구요. 이게 뭔가 지는 거 같고 나는 볼 때 마다 그 화면이 너무 피곤하고. 비참했어요 되게 많이." 라면서 고개를 저었다. 

이동욱은 웃던 중 "자주 통화해서 괜찮아 지지 않냐" 물었고, 그는 "아니 그게 진짜 만만한 대비가 아니에요"라면서 웃어보였다. 장도연의 "그럼 부산행이 이어지는 이야기 인 거냐"는 질문에는 "부산행과 반도는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이어지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고 하며 그는 "공유를 살려 놨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 했다. /anndana@osen.co.kr
[사진]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