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지가 녹음 비하인드 영상으로 본격 컴백을 알렸다.
예지는 29일 오후 네이버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신곡 ‘My Gravity’(마이 그래비티) 녹음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예지는 크롭티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가하면, 녹음을 하기 전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자랑했다. 그후 예지는 “오랜만에 쉬었는데 정말 원 없이 쉬었다. 이젠 빨리 일하고 싶다”며 2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My Gravity’의 작곡가 팀 CODE 9(코드 나인)은 “예지가 노래를 이렇게 잘할 줄은 저희도 녹음하기 전까지 몰랐다. 너무 놀랐다. 원래 래퍼이신 줄 알았는데 왜 이제서야 노래를 하셨는지 (모르겠다)”며 예지의 숨겨왔던 가창력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A부터 Z까지 전부 다 소화를 잘한다. 앞으로도 노력해서 발전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다음에 보여줄 예지의 새로운 모습까지 예고했다.
예지의 ‘My Gravity’는 팝스타일 발라드 곡으로 다이내믹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내가 갇혀 있었던 나의 중력에서 벗어나 잃어버렸던 나의 것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예지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을 담을 ‘My Gravity’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예지 ‘My Gravity’ 녹음 비하인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