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호란, 강영선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9일에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은혜가 토니, 토니엄마와 함께 새로운 일에 도전한 가운데 강영선, 봉영식과 호란, 이준혁이 커플 화보 찍기에 나섰다.
박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어디론가 향하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 너무 긴장이 된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 하는 도전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은혜는 촬영장에서 토니의 엄마 이옥진 여사를 만났다. 박은혜는 "어머님이 사업을 시작하셔서 내가 도움을 드리러 왔다"라고 말했다. 토니는 "어머니가 식당을 하고 싶어하셨는데 엄마의 요리를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나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설레고 꿈을 이루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토니의 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토니의 어머니는 "자신의 능력껏 할 수 있는 일에 도전을 해야한다"라며 "엄마들은 아이를 놓고 다니니까 마음이 아파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은혜는 "나도 아이들 때문에 일을 쉴 때가 많다"라며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호란과 이준혁은 어딘가로 향했다. 이준혁은 "나는 처음해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란은 "나는 굉장히 오랜만에 해본다. 사실 오빠 덕에 하는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란과 이준혁은 풀메이크업을 받았다. 이준혁은 자연인에서 도시인이 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보이며 웃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장에는 봉영식과 박영선도 있었다. 알고 보니 두 커플이 함께 '어른 연애'를 주제로 화보촬영에 나선 것.
봉영식은 처음 해보는 화보촬영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에 반해 박영선은 촬영을 리드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이규한은 "영화 '프리티우먼'같다"라고 말했다.
이준혁은 "너무 떨려서 가져왔다"라며 청심환을 꺼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호란과 이준혁은 화보 촬영을 하면서 찐커플 다운 끈적한 포즈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적극적인 호란의 모습에 이준혁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은 "처음 '우다사'에서 호란 누나를 봤을 때 그냥 까맸던 생각밖에 안 난다. 지금 보니까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준혁과 봉영식은 촬영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다들 너무 잘한다. 우리만 잘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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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