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360만 관객을 동원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9일 하루 동안 21만 2022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362만 5567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개봉한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 3일째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설 연휴 동안 압도적인 수치로 흥행세를 이어가며 개봉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명절 연휴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은 같은 기간 13만 7187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 171만 4522명으로, 액션 코미디로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이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가 2만 466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53만 1503명을 기록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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