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빠 안되겠네”..‘감자덕후’ 송경아, 김풍과 현실 남매 케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30 09: 43

‘감자덕후’ 송경아와 김풍이 현실 같은 오누이 케미를 발산했다.
30일 SBS 미디어넷 유튜브 채널 한뼘TV를 통해 공개되는 ‘감자덕후’ 첫 회에서 MC 송경아와 김풍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감자덕후’ 촬영에서 송경아와 김풍은 감자 요리 ‘풍케이노’를 만들기 위해 감자 껍질 벗기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감자 칼을 이용해 감자 깝질을 벗기기 시작했고, 김풍은 순식간에 많은 양의 감자 껍질을 모두 벗겼다.

하지만 송경아는 처음부터 난항에 빠졌다. 감자 껍질을 벗기며 “왜 이렇게 힘드냐”고 투덜거렸고, 김풍이 빠른 속도로 감자 껍질을 모두 벗기자 “정말 빠르다”고 부러워했다. 급기야 김풍이 사용하던 감자 칼을 가져와 감자를 깎았다.
송경아는 김풍의 감자 칼을 사용하더니 “이게 잘 까지네”라며 “나만 안까지는 것(감자 칼) 주고 정말 짜증나. 이 오빠 안 되겠네”라고 김풍에게 화(?)를 냈다.
이에 김풍은 “감자 껍질을 못 까는 줄 알았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송경아의 감자 칼로 감자 껍질을 깎아 본 후 “이게 정말 안 까진다”라며 “(송경아가) 화가 많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미디어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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