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에 대비한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나는 30일 자신의 SNS에 "오늘 완전무장하고 자카르타에가요~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더 조심해야해서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미나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다고 쳐다보지만 창피한건 잠시~ㅠ 아직도 공항에 마스크 안끼신분들이 계시네요. 모두 건강잘챙기시고 마스크 잘쓰고 다니시고 손 자주 씻으시고요"란 당부를 전했다. "전 세정제랑 소독제 따로 담아서 비행기 타요"라고 덧붙이며 철저히 대비했음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마스크에 고글까지 착용한 미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최근 공항에서 자주 목격되는 패션이기도 하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국에서도 각종 행사가 취소,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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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