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가 출연 배우 라인업을 갖춰 가고 있는 가운데 송승헌은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혜리는 “출연이 아니다. 다른 작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30일 송승헌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과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ING 측은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 문화로 인해 사랑의 감정이 사라진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하며 감정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블랙’, ‘플레이어’ 등의 고재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송승헌 측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을 두고 긍정 검토 중이다. 송승헌이 이 작품에 출연하면 ‘남자가 사랑할 때’에 이어 7년 만에 MBC에 출연한다. 또한 송승헌은 ‘블랙’, ‘플레이어’에서 고재현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혜리 측은 “출연이 아니다. 다른 작품을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응답하라 1988’, ‘투깝스’,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MBC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