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하석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히든 브레인 찾기(ft.송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30 21: 30

'문제적남자' 멤버들이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찾았다. 
30일에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히든 브레인 찾기에 나섰다. 
시작부터 복학생 패션으로 외면받은 전현무는 "하나 주문했다"라며 연대 롱패딩을 사와 웃음을 자아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신입생들은 1년동안 의무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는 시스템. 신입생들은 1년동안 함께 생활하다보니 캠퍼스 커플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커플인 학생들은 송도캠퍼스 커플이라고 불리며 '송씨'라는 칭하고 있다는 것. 

이날 81라인 멤버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은 한 학생을 만났다. 김지석은 "1년 있다가 이제 선배들이 있는 신촌 캠퍼스에 가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은 "나는 다른 대학교에 간다. 군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석진은 "장기 자랑 하나만 보여달라"라고 권했다. 이에 학생은 즉석에서 삼행시를 선보이고 이어서 "요즘 유행하는 춤이 있다"라며 마이노춤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ㅣ김지석은 "정말 끼가 많은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신촌라인 전현무, 도티, 주우재는 기숙사를 찾았다가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CC를 만났다. 전현무는 "여기 송씨(송도캠퍼스 씨씨)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학생은 "나는 공부를 안했다. 고등학생때는 거의 꼴찌였다. 삼수를 해서 들어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학생은 "대학은 가야겠다 싶어서 재수를 했다. 근데 재수를 실패했다. 삼수를 할 때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갔는데 엄마가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하냐고 하셔서 오늘은 공부가 안되는 날이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남학생은 "엄마가 공부가 안되는 날이 어딨냐고 하시더라. 그 말에 충격을 받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남학생은 "삼수때는 전국에서 나보다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하는데 그 병원에 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나중엔 그냥 참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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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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