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광장'가 제주를 찾아 제주에서 첫 시도 되는 귤 블랜디 공장을 찾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광장'에는 최하 1년이 걸리는 귤 브랜디가 공개 됐다.
"쉽게 말하면 소주처럼 바로 만들어지는 술이 아니라 오래 숙성이 되는 술인거야"라는 말에 사장님이 "정확하십니다"라고 극찬을 이었다. 사장님은 "한번 먹어보시죠"라는 말로 잔에 술을 따라 건넸다. "그럼 주저 앉아서 방송을 못합니다"라는 말과는 달리 한모금씩 맛본 두 사람. "금방 따뜻해진다"는 동준이 웃어보였다.
"사실은 제가 너무 막막해서 백대표님을 뵙고 도와달라고 하고 싶었어요"라면서 어려웠던 상황을 늘어놨다. 직원들 월급도 못주고 늘어나는 빚에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대표님 너무 훌륭 하신데요. 기운내세요"라면서 백종원이 사장님을 안아드렸다.
"그동안 고생하시고 잘 버티셨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백종원은 "여기 동준이도 있고, 서울에 또 홍보해 줄 사람 많아서 걱정하지 마세요"라면서 끝까지 대표의 힘이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SBS '맛남의광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