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젝스키스, #일만하는사이 #미담이뭔가요 #소싸움케미 #찐우정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31 08: 54

젝스키스가 찐우정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최근 4명으로 새롭게 컴백한 젝스키스가 그동안 숨겨뒀던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재덕은 "장수원이 처음으로 면회를 왔다. 너무 고맙고 감격스러웠다. 눈물이 날 정도였다"라며 "근데 그렇게 기억하고 싶은데 돈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수원은 "재덕이 형 면회를 가는 길에 갑자기 돈이 필요했다. 어차피 군대에 있으면 돈 안 쓰니까 그렇게 한 번 굴려보지 않겠냐라고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넌 항상 뒤가 구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덕은 "내가 군대를 갈 때 대표님이 내게 현금으로 용돈을 줬다. 그걸 옆에서 수원이가 봤다. 소름끼치게 내가 용돈으로 받은 금액을 빌려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른 멤버들에게 빌리지 그랬냐"라고 물었다. 장수원은 은지원을 보며 "얼굴을 봐라. 빌려 줄 것 같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어딜 갈 때 내가 내줘도 돈은 빌려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의견 충돌이 많기 보단 자잘한 게 많다"라며 "지원이 형 일생이 우기기다. 예능에서 보는 모습이 그대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수원은 "우리가 안무 연습을 하려고 나오면 지원이 형은 너희는 왜 이렇게 빨리 나오냐고 말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수원은 "예전부터 그랬다. 매니저가 각자 집에서 픽업을 했는데 재진이 형이 1등이었다. 항상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에 지원이 형을 데리러 가면 그때 일어나서 밥까지 먹고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은 "우리가 숙소 생활을 안 했다. 6명 멤버들을 다 챙기면 3시간 정도 걸렸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지원이 형 집이 여의도였다. 두 시간 밖에 못 자니까 매니저가 깨우면 '너 같으면 일어나겠냐'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은지원은 "멤버들은 나랑 같은 팀이고 엮여 있으니까 눈에 밟혀서 잔소리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덕은 "토니형이랑 헤어지라고 두 시간을 설득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재덕은 "집주인이 토니형이고 내가 전세로 들어가 있다. 그래서 떨어질 수가 없다. 나오면 수원이네 집에 들어갈까 생각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이러니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김재덕과 토니의 사이를 질투한 적이 있다는 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토니냐 장수원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재덕은 장수원의 귀에 대고 "토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진은 "우리 그룹이 탄생한 이유가 사실 HOT때문이었다. 춤 연습할 때도 HOT사진을 걸고 췄다. 그렇게 만든 팀인데 지금 같이 살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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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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