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을 향한 전 세계적인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 관객들을 반하게 할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 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아름다운 마스터피스
먼저 '작은 아씨들'은 아카데미를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55개 수상 및 178개 노미네이트 되는 역대급 수치의 수상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며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명작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토리와 연기, 프로덕션이 모두 완벽한 삼박자를 이룬 아름다운 마스터피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영화제들이 이 작품을 주목한 첫 번째 이유는 미장센, 연기, 연출, 프로덕션 모두가 아름다움 그 이상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마스터피스 '작은 아씨들'은 전 세계 영화제의 수상 레이스에 이어 흥행 레이스도 괄목할 부분이다.
#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캐스팅 라인업의 황홀한 연기 앙상블
또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놓칠 수 없는 '작은 아씨들'의 관전 포인트다. '작은 아씨들'에는 사상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재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섬세한 연기의 절정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후보 4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믿고 보는 배우 시얼샤 로넌부터 '미녀와 야수'의 엠마 왓슨,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플로렌스 퓨,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엘리자 스캔런은 물론 전 세계 대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까지 함께 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여기에 로라 던과 메릴 스트립 등 명불허전 명배우들의 독보적인 연기까지 더해져 한 씬도 놓칠 수 없는 황홀한 연기 앙상블이 펼쳐진다. 특히 그레타 거윅 감독과 함께 작업한 할리우드 대세 배우 시얼샤 로넌과 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플로렌스 퓨는 '작은 아씨들'에서 빛나는 열연으로 올해 최고의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임을 입증했다.
# 원작의 감동과 스토리에 더해진 모던한 색감! 타임리스 명작의 완벽한 재탄생!
마지막으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원작이자 베스트셀러 소설 '작은 아씨들'을 현대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세기의 명작으로 완벽하게 재탄생 시켰다. 이 같은 노력 끝에 탄생한 영화 '작은 아씨들'은 원작 작가인 루이자 메이 알코트가 선사한 시대를 뛰어넘는 감동과 스토리는 완벽 그대로, 현대적인 색채까지 더하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남다른 용기와 영감, 그리고 다시 한번 자신을 믿고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그레타 거윅 감독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조 마치의 소설이 탄생하는 순간, 현대 여성과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저작권 등 원작에서 보여준 화두를 2020년에 걸맞은 세련된 화법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그녀가 배우 출신 감독 및 여성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진정한 거장의 발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작은 아씨들'은 연출과 각본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시대가 변해도 관통하는 명대사와 의미 있는 감동의 메시지로 전 세계를 새로운 명작의 세계로 인도한다. 내달 12일 개봉.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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