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오스틴강이 충격적인 요리를 공개한다.
오는 2월 1일(토)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엉뚱미 가득한 셰프 오스틴 강의 정글 요리 대굴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훈훈한 외모에 조각 명품 몸매로 여심을 저격하는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이 정글에서 엄청난 굴욕을 맞았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던 오스틴 강이 정글 신고식이라 할 수 있는 코코넛 까기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한 것. 오스틴 강은 도끼를 두고도 나무 도끼를 만들겠다며 ‘빙구미’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오스틴 강은 정글 생존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칼도 열매를 따다가 잃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믿고 있었던 낚시 베테랑 최자와 KCM조차 사냥감 없이 빈손으로 돌아와 오스틴 강을 멘붕에 빠트렸다.
어쩔 수 없이 오스틴 강이 비책으로 내놓은 음식은 ‘과일 잡탕’이었다. 그러나 이 음식에는 빗물은 물론, 잿더미, 바나나 줄기, 심지어 살아있는 벌레까지 들어있어 병만족을 경악하게 만들었고, 조현은 “벌레가 왜 여기서 나오냐”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오스틴 강은 “원래 셰프는 자기 음식 안 먹는다”라며 허둥지둥 변명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병만과 노우진, 유오성, 김다솜은 1m에 육박하는 폰페이 거대 장어 사냥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병만족은 뽀얀 국물을 자랑하는 장어탕을 먹으며 제대로 몸보신했다. 온몸 세포 하나하나 자극하는 장어탕을 맛본 유오성은 “이건 보약이다. 장어 국물에 몸이 녹는다”라며 극찬했다.
극과 극의 만찬을 즐긴 병만족의 이야기는 오는 2월 1일(토) 오후 9시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