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정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여덟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세정이 가창에 참여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여덟 번째 OST인 '나의 모든 날'이 내일(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나의 모든 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독백처럼 풀어낸 사랑 테마 곡이다.
'나의 모든 날'은 인트로 없이 세정의 애절한 목소리로 시작되는 도입부와 이어지는 세정의 풍부한 감성 표현,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가 잘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기며 두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9회에서 윤세리(손예진 분)가 괴한들에게 납치당해 끌려가는 순간 리정혁(현빈 분) 과의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는 장면에 처음 삽입돼 시청자와 리스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꽃길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목소리만으로도 따뜻함을 전하는 세정은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한 후 노래는 물론 광고,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폭넓게 활약,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사랑의 불시착'은 세정의 OST 합류로 보는 재미는 물론 듣는 재미까지 배가 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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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