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엑스' 하니→배인혁까지, '웃음+설렘' 폭발 촬영장 습격 "사랑해줘"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1.31 19: 21

'엑스엑스(XX)' 하니, 황승언, 이종원, 배인혁의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31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새 드라마 '엑스엑스(XX)'의 주연 4인방 하니, 황승언, 이종원, 배인혁의 촬영장 습격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하니, 황승언, 이종원, 배인혁이 갑작스럽게 촬영장에서 만난 제작진에게 '양자택일' 질문을 받으며 포복절도하는 현장이 잠겼다. 이에 하니는 탕수육 소스 '부먹', '찍먹' 중에 "부먹"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황승언과 이종원은 '고양이'와 '강아지' 중에 "고양이"로 입을 모았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엑스엑스(XX)' 출연진 하니, 황승언, 이종원, 배인혁의 습격 인터뷰가 공개됐다.

특히 배인혁은 '연상', '연하' 중 연애 상대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상관 없다"며 웃어 설렘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야식으로 선호하는 메뉴에 대해 하니와 황승언은 나란히 "양념 치킨"을 골랐고, 이종원은 "피자"라고 꼽은 뒤 급하게 "오븐치킨"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배인혁은 엉뚱하게 "과자"라고 말하기도.
돌발 상황도 이어졌다. 배인혁이 자신에 대한 'TMI'를 묻는 질문에 "지금 눈에 뭐가 들어가 아프다"며 갑자기 눈물을 글썽거린 것. 이에 실제 눈물이 고인 그의 눈이 클로즈업되며 시선을 모았다. 
출연진은 각자 캐릭터에 대한 매력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이에 하니는 자신이 맡은 헤드바텐더 나나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나나 매력 포인트는 '금손'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작 그는 제작진이 요청한 고무줄로 별 만들기에 실패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종원은 정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반작이는 소품과 다정함, 섬세한 것 아니겠나"라고 자신있게 답했다가 금세 "저는 눈이다"라고 말해 한번 더 웃음을 더했다. 또한 황승언은 '금수저' 루미 역을 상기시키며 "돈이 아니겠나"라고 즉석에서 머니건을 쐈다. 정작 그는 "신기하다. 저 이런 거 처음 봤다"며 신기해했다. 여기에 배인혁은 바텐더 대니의 매력에 대해 "미소?"라며 보조개를 드러내 설렘을 더했다.
끝으로 출연진은 각자가 생각하는 '엑스엑스'에 대해 4글자로 평했다. 이에 하니는 "전화위복, 권선징악"이라고, 황승언은 "우정전쟁"이라고, 배인혁은 "사랑해줘"라고, 이종원은 "사이다다"라고 개성 넘치는 답변들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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