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또 한번 스폰서 제안을 폭로한 가운데 속 시원한 대처에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31일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off"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이 장미인애에게 보낸 DM 메시지가 담겼다.
메시지를 보낸 해당 네티즌은 장미인애에게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를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 분한데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주시면 세부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며 스폰서를 제안한다.
이에 장미인애는 답장으로 "꺼져 XX아"라고 대응했다. 짧지만 강력하게 스폰서 제안을 물리친 것이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018년에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DM에는 "장기적인 고액 스폰서 구하시거나 의향이 있으시면 연락 부탁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자 장미인애는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신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분노했다.
이처럼 장미인애는 다시 스폰서 제안 이슈를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들 역시 장미인애의 대처에 "사이다다" "강력하게 대응해야한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내비쳤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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