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지후 "'복면가왕' 출연 너무 떨려..가왕전 진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1.31 16: 43

밴드 아이즈(IZ)의 지후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싱글 3집 ‘더아이즈(THE: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이즈는 5개월 만에 새 싱글 ‘더아이즈(THE:IZ)’로 돌아왔다. 아이즈의 이번 싱글은 ‘누구나 생각하면 떠오르는 아이즈’를 의미한다. 이미 알고 있는 대상을 지칭할 때 쓰는 ‘THE(더)’를 활용해 밴드하면 생각나는 K록 대표 밴드가 되고 싶은 열망을 담았다.

그룹 아이즈 지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심마니로 출연해 가왕전까지 진출한 보컬 지후는 "제가 밴드다 보니까 혼자 무대에서 노래를 할 기회가 흔치 않은데 뒤에 멤버들 없이 혼자 부르려다 보니까 너무 떨렸다. 멤버들도 1라운드에서 떨어지면 숙소에 오지 말라고 해서 1라운드만 통과하자 싶었는데 이기게 되어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왕이 되지 못한 아쉬움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제가 3라운드 무대를 끝내고 백스테이지에서 가왕님 노래를 듣는데 그분이시구나 라는 생각에 마음을 접고 겸허히 받아들였다. 충분히 만족스러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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