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과 수영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오늘(1일) 방송될 215회 예고편을 공개했던 바.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2018)에서 보령 역할로 존재감을 뽐낸 진서연과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서연과 수영은 바지로 된 하의 교복을 입고 등장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시작부터 ‘아형’ 멤버들을 기선 제압했다고. 두 사람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센 언니’ 모습으로 들어와 '아형'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멤버 김영철은 “그 자세가 편해서 있는 거냐”라고 물었고, 진서연은 “맞아. 이 자세가 편해서다”라고 답하며 카리스마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수영 역시 진서연 못지않게 걸크러시의 매력을 뽐냈으며, 교실에 들어가 “내가 문 닫아야 하니?”라며 시크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진서연은 예능 출연이 전무했던 배우라서 이날 방송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독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그녀는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인생술집'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출산 후 처음 출연하는 예능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한편 진서연과 수영은 OCN 새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각각 엘리트 형사팀장 황하영, 픽처링 능력을 가진 차수영을 맡았다.
이들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오늘(2월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