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스폰서 제안 2차 폭로→"힘들어도 포기 말 것" 셀카 인사[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01 08: 47

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 폭로로 화제를 모은 이후 셀카 공개와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일 오전 장미인애는 자신의 SNS을 통해 "#tired"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미인애는 다소 피곤한 표정이지만 여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어 가수 한동근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고 해"란 글을 캡처해 올렸고, 또 책 글귀를 인용한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 것. 넌 이것을 감당할 수 있고 충분이 이겨낼 수 있으며 지금을 지나며 더 찬란해질 테니까"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안에 불쾌함을 표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바.
장미인애는 전날인 지난 1월 31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캡처 속에서 한 인물은 장미인애에게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가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만 저희 고객분께서 그쪽분한테 호감이 있으시다고 해서 연락드립니다. 생각해보시고 답 주시면 세부조건 설명드려보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장미인애는 "꺼져 XX아"라고 대응하며 불쾌함을 감추지 않았다.
장미인애는 앞서 2018년 11월에도 스폰서 제안을 하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고 글을 써 주목을 받았던 바다.
이런 스폰서 제안 뿐 아니라 한 남성의 강제 영상통화 등을 SNS를 통해 폭로하기도. 하지만 장미인애는 자신이 남긴 글이 기사화가 되고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저 이용하지 말라"며 관심 자제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논스톱4'으로 연예계 데뷔한 후 2013년 종영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앆다. 그러다가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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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미인애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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