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 측 "40주년 프로젝트 기자회견 취소..3월 서울 콘서트는 진행"[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2.01 08: 36

가수 정태춘, 박은옥의 40주년 프로젝트의 언론 행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인해 취소됐다. 다만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사업단 측은 측은 31일 “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오는 5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0년 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기자간담회 등 언론 관련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업단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극적으로 높아져 저희 사업단은 기자회견을 진지하게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 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예정된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수가 참석하는 다중집합 행사를 개최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3월 예정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 앙코르 콘서트 ‘날자 오리배, 더 멀리’ 공연과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태춘, 박은옥은 지난해 4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 앨범 ‘사람들 2019’를 발표했으며, 전국투어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seon@osen.co.kr
[사진]정태춘 박은옥 40 프로젝트 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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