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병희가 '나 혼자 산다' 조병규와 우연히 만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가운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1일 오전 관계자는 OSEN에 "명절 아침에 조병규와 우연히 만나 깜짝 놀랐다. 방송에 나올 줄 몰랐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SBS '스토브리그'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차기작으로 여러 작품 출연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윤병희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침 산책을 하고 있는 조병규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당시 윤병희는 "형이 왜 여기 있냐"는 조병규의 말에 "우리 동네다. 난 너가 이 동네 사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병희는 "중학교도 이 곳에서 나왔다. 강남 토박이"라면서 3대째 강남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 '정통 강남파'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그는 "가족들이랑 같이 산다. 결혼 후에도 어머니랑 살고 있다. 애가 둘이다"라는 사생활을 가감없이 오픈하면서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윤병희는 tvN '미스터 션샤인', SBS '스토브리그', 영화 '블랙머니',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수준급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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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