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도연-정우성 따라잡기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 이하 ‘전참시’) 89회에서는 일일 배우에 도전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눈물 겨운 방법으로 일일 배우로 거듭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영화 예고편 패러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전도연-정우성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거나 관리를 받는 등 열정적으로 노력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전도연-정우성 변신 과정이 유쾌하게 담겨있어 기대를 높인다. 평소 뷰티 고수로 유명한 홍현희는 숟가락, 테이프 등 별별 방법을 총동원해 자신을 가꾸고 있다. 홍현희는 전도연에 빙의해야 하는 특별한 날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뜨겁게 뷰티 열정을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특히 얼굴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두 사람이 관리를 받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이라고. 미라가 떠오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이 과정에서 홍현희-제이쓴은 고통으로 인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도 전문가에게 "더 세게 해주세요"라고 주문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도연-정우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눈물 투혼도 불사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노력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요절복통 일일 배우 도전기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8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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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