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봉을 연기한다.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 측은 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오는 5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의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감독 올레 말라므)는 우크라이나 영화로, 말괄량이 밀라 공주와 얼떨결에 기사인 척하는 삼류배우 루슬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러닝타임 88분.
이어 ‘더 프린세스’ 측은 “어린이 관객이 주로 찾는 애니메이션 장르이기에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며 “부디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