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를 업고 있는 주상욱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방송된 채널A ‘터치’ 9회에서는 차뷰티의 몰락 후 쓰러진 채 발견된 주상욱, 이태환과 윈도우 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관련 등 다채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늘(1일) 방송될 채널A ‘터치’ 10회에서는 한밤중 술에 취한 김보라(한수연 역)를 업은 채 구슬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주상욱(차정혁 역)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에는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한수연(김보라 분)과 그런 그녀를 어찌해야 좋을지 난감해하는 차정혁(주상욱 분)의 표정이 대비돼 눈길을 끈다. 앞서 차뷰티가 문을 닫은 후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차정혁과 가지 말라며 진심을 다해 붙잡는 한수연의 설득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취중 진담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 수연과 그녀의 설득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인 정혁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그려질 관계와 스토리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수연은 미국으로 가려는 정혁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그녀의 바람대로 정혁 옆에서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도진(이태환 분)은 한수연의 가수 데뷔를 조건으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스토리에 더욱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10회에서는 한 차례 큰 위기를 겪은 주상욱과 김보라, 이태환의 새로운 변화가 예고돼 오늘(1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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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터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