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이시언표 상남자 카리스마가 터졌다..칼부림 전투 촬영 후 '박수 갈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2.01 17: 25

 “역대급 비상사태…전쟁이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이시언이 분노의 숨을 내뿜으며 칼을 겨누고 있는, ‘흑암 칼부림 전투’가 포착됐다.
1일(오늘)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 코탑미디어/이하 ‘간택’)에서 이시언은 한양 최고 정보상 ‘부용객주’ 주인장으로서 현재는 의금부 나장으로 임명받아 ‘왕비 사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지난 회에서 왈은 술주정 속에서 범인의 거처를 알아내고, 주모들의 이야기 속에서 몽타주를 따내, 결국 ‘총격 테러범’ 추격에 성공하는 짜릿한 순간을 펼쳐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와 관련 이시언이 누가 적군이고 누가 아군인지 구별할 수 없는 흑암 속에서 분노의 장검을 겨누고 있는 ‘한밤의 大전쟁’이 공개돼 시선이 쏠린다. 
극 중 왈이 온몸에 촉각을 곤두세운 채 누군가와 대치하고 있는 장면. 점점 분노의 농도를 높여가던 왈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칼을 빼들고, 순식간에 창검들이 부딪치는 극렬한 전투가 발발된다. 과연 급작스럽게 발발한 이 전투의 서막은 무엇일지,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이시언의 ‘전력 질주 대격돌’은 지난 해 12월 18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촬영됐다. 이시언은 수많은 동료 출연자들과 온갖 창검을 들고 대치해야 하는 고난도 장면인 만큼 동선과 액션을 일일이 짚어가며 촬영을 준비했다. 
특히 이시언은 극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무기를 쥐고 대립하는 액션을 스피디하게 체화했고, 리허설부터 완벽한 연기를 펼쳐내 현장의 기대감을 끌어모았다.
곧이어 이시언은 대본 내에 있는 숨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연하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열정을 펼쳤고, 결국 마지막 컷이 끝나자 현장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제작진은 “이시언은 그야말로 든든한 배우다. 비상한 감각의 연기력으로 극을 생생하게 만들어주면서도, 다정하게 현장을 챙겨 분위기를 돋운다”라며 “1일(오늘), 누군가의 희생으로 판세가 뒤집힌 상황에서 왈이 어디로 달려가게 될지 주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회까지 단 4회 남은 '간택'은 조선에서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이 닿을 수 있는 최고의 지위, ‘왕비’를 차지하고자 나선 이들의 ‘운명’과 ‘열망’이 맞부딪치는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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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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