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운동x생일파티도 함께하는 브라이언x매니저의 '찐우정'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02 08: 46

운동부터 생일파티도 함께 하는 브라이언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서로를 배려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라이언의 평택 집이 공개됐다. 브라이언은 깔끔한 성격대로 침구도 가지런히 호텔처럼 정리했고 거실을 청소했다. 이에 매니저는 "한 시간 이상 청소한다. 청소 때문에 기차를 놓친 적도 있다. 말은 안하는데 분명 그랬을 거다"라고 확신했다. 

매니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브라이언은 또 다시 청소기를 들고 방을 청소했다. 브라이언은 "스텝들이 저를 배려하기 위해 새 옷을 입고 온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청소를 마친 브라이언은 스케줄 위해 서울로 향했고 그곳에서 매니저는 브라이언을 기다렸다. 
매니저는 브라이언이 오기 전에 차 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브라이언이 도착하자 매니저는 그의 모습을 지켜봤다. 이에 참견러들은 "또 잔소리 시작하는 건가요?"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지난 영상을 보니 잔소리 많이 하더라 이제 잔소리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핸드폰을 보고 있는 브라이언에게 "팔목이 아픈 게 핸드폰 때문이더라"라며 또다시 잔소리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 역시 체육관 몇 번 갔냐며 반격에 나섰고 브라이언은 "올해는 채소 먹어라. 이런 말 안하겠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체육관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개인 스케줄이 있을 때는 함께 움직이지 않는데.. 스케줄이 있을 때는저도 같이 운동한 후에 다음 스케줄을 하러 간다"고 말했다.이어 매니저는 브라이언의 지도를 받아 운동을 했다.  운동을 마친 후 매니저는 "운동을 하고 나면 개운하다."고 말했고브라이언은 운동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열심히 운동한 매니저를 위해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매니저는 브라이언에게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오긴 오는 거냐"며 미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는 브라이언에게 질문했다.이에 브라이언은 "제가 와야 매니저님이 먹고 살죠?"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군대 가는 아들 같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떡볶이를 먹은 후 브라이언은 에일리 콘서트장에 도착했다.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오늘 게스트다. 에일리는 데뷔 전부터 알았다. 뉴저지에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대기실에 앉아 있을 때 환희가 등장했고 브라이언은 "오셨어요"라며 존칭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환희는 브라이언이 자리를 뜨자 매니저에게 
"힘드시죠?"라며 웃음을 지었고 매니저는 아니다. 괜찮다라고 대답했다. 
게스트 무대를 마친 후 매니저는  "브라이언 생일이다. 생일에 늘 초대 받는다."라고 말하면서 평택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브라이언이 일 년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이 크리스마스와 생일인데 오늘이 브라이언 생일파티”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나 때문에 친구들이 평택까지 모여줬는데 늦어서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매니저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미안함을 표하기 위해 영어로 인사말을 연습했다. 브라이언은 “늦어서 미안하다. 브라이언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을 알려줬지만 긴장하며 연습하던 매니저는 장난으로 “브라이언 잘못으로 늦었다”고 인사해 친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매니저가 선물한 면도기에 브라이언은 "제가 늘 필요할 때 놓고 온다. 진짜 필요한 거였다"라며 세심한 매니저의 마음에 감동했다.  영상이 끝나자 매니저는 "브라이언 씨 덕분에 늘 즐겁게 일한다. 더 열심히 즐겁게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