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박아인, '웨딩 여신'의 반전 '박력 카리스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02 08: 56

‘두 번은 없다’ 박아인이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에서 박아인이 숨멎 미모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나해리(박아인) 가족들에게 말도 않고 결혼할 계획을 세우는 ‘나해리’의 대담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홀로 웨딩숍까지 방문하며 순백의 미모를 뽐낸 것은 물론, 간 큰 거짓말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방송화면 캡처

회식이라는 거짓말을 하고 드레스를 고르러 갔지만 웨딩드레스 인증샷을 엄마 도도희(박준금)에게 잘못 전송해 들킬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도도희의 의심에도 “양 대리가 웨딩드레스 입어본다고 해서 회식 끝나고 같이 왔다가 재미삼아 입어본거야”라며 순발력을 발휘, 긴장감 넘치는 순간으로 짜릿한 재미를 선물했다.
뿐만 아니라 나해리는 다시 방문한 웨딩숍에서 박력을 뽐냈다. 자신이 아닌 남자친구 김우재(송원석)의 턱시도를 갈아입히며 여친의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 일반적인 풍경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나해리’의 통통 튀는 매력을 맛깔나게 연기했다.
나해리는 남자 친구에게 결혼식 날을 선포해버리는 후진 없는 직진본능을 선보였다. “다음 주에 연차 냈어 그러니까 둘이 결혼식 올리고 신혼여행 떠나자”며 급이 다른 결단력으로 놀라움을 안겨, 과연 계획대로 무사히 결혼식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이처럼 박아인은 여신미(美) 폭발하는 완벽 비주얼부터 탁월한 연기력까지 무결점 매력을 발산하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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