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측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3일 팬 쇼케이스 관객없이 진행" [전문]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2.02 14: 32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고자 팬 쇼케이스를 관객 없이 진행한다.
2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SNS 채널 등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3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쇼케이스는 관객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공연장 내‧외부 모든 출입 인원의 마스크 착용, 공연장 내 손 소독기 비치,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계 준비, 관객 입장 전 공연장 내‧외부 전체에 대한 사전 살균 소독 등 공연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쏘스뮤직 제공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쇼케이스는 관객 없이 네이버 V라이브 생중계로만 진행하게 됐다. 현장에서 함께하고 컴백을 축하하길 기대하셨던 많은 버디(팬클럽)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일 새 미니앨범 ‘回:LABYRINT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타이틀곡 ‘교차로’와 수록곡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 여자친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2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GFRIEND Showcase ‘回:LABYRINTH’는 관객 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사는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공연장 내/외부 모든 출입 인원의 마스크 착용, 공연장 내 손 소독기 비치,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계 준비, 관객 입장 전 공연장 내/외부 전체에 대한 사전 살균 소독 등 공연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번 GFRIEND Showcase ’回:LABYRINTH‘ 쇼케이스는 관객 없이 네이버 브이라이브 생중계로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回:LABYRINTH’ 첫 무대를 현장에서 함께하고 컴백을 축하해주길 기대하셨던 많은 버디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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