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카페&주거 매물.. '피쉬앤커피' 5억 7천만원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2.02 23: 34

 5억원대 카페 & 주거 매물을 찾아나섰다.
2일 방송된 MBC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경기 남부에 위치한 매물을 찾아나선 복팀과 덕팀의 모습이 그려졌따다. 
이날  경기도 안산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남편은 그동안 작은 카페에서 홀로 힘들게 일한 아내를 위해 카페 겸 주거 매물을 찾는다고 밝혔다. 의뢰인 부부는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과 남편의 출퇴근을 위해 남편 직장에서 1시간 이내의 경기도 지역을 희망했다.

또한 커피 로스팅 기계를 놓고 과일청을 담그기 편한 넓은 마당을 바랐으며 주거 공간의 방은 아들의 부재로 2~3개를 원했다. 예산은 매매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브라이언이 출격했다. 브라이언은 카페를 운영했었다고 밝히면서 동업자가 어느 날 떠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페는 집 같아야 한다. 편안하고 아늑함을 주는 곳이 좋다"고 팀을 전했다. 
박나래는 "여기가 동방 저수지가 있는 곳이다. 이미 상권은 확보됐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매물 '피시 앤 커피'가 공개됐다. 입구에는 문이 2개가 있었고 한쪽 문은 차고로 이어져 있었다. 이어 집으로 향하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 널찍한 거실과 거실과 동일한 크기의 커다란 주방이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이에 박나래는 "끝장이다"라며 감탄했다. 
가벽으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해 둬 프라이빗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박나래는 "우드 형식으로 우드 탁자와 책을 놓으면 분위기 있는 카페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브라이언 역시 통창 앞에 우드 긴 우드 테이블을 놓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드와 블랙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화장실과 다용도실이 1층에 있었다. 
방이 하나도 없냐는 덕팀의 말에 박나래는 "1층에는 방이 없다. 우리는 1층은 무조건 카페로 쓸 거다. 여기 다용도실을 로스팅 룸으로 사용하면 좋겠다"라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두 사람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에 올라가자 널찍한 거실, 커다란 통창과 통창 밖으로 광활히 펼쳐진 저수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넓은 안방, 넓은 베란다. 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방 하나까지 갖춰져있었다. 하지만 실 거주를 할 2층에 주방이 없었다. 이에 박나래가 "죄송하다 주방이 없다. "라며 고개를 숙였다. 
주방은 없었지만 3층에도 멋진 뷰가 보이는 공간이 있었다. 피시앤커피의 매매가는  5억 7천만원. 이에 복팀인 김숙도 "너무 좋다. 그런데 용도 변경도 하려면 돈이 들어가야 하는데"라며 걱정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래서 2천만원을 깎은 거 아니냐"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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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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