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새 DJ 장예원 "박선영 아나운서 후임, 심장 쿵쾅쿵쾅..왜 이렇게 떨릴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03 11: 27

 장예원이 '씨네타운'의 첫 진행을 맡은 소감을 털어놨다.
장예원은 3일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날 장예원은 오프닝에서 "11시가 매우 특별해졌다"라며 "왜 이렇게 떨릴까.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서 마이크를 타고 이 소리가 다 들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장예원은 "어제 박선영 아나운서가 '내일 장예원 아나운서가 많이 떨릴테니 세심하게 받아달라'고 했는데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았던 것 같다"며 "매일 한 시간 최선을 다해서 이 놀라운 여행을 다니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예원은 청취자로부터 자신의 애칭을 받았다. 청취자들은 애디, 우디, 즙디, 큐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씨네타운'은 5년동안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면서 DJ가 교체됐다. 박선영은 지난 2일 방송을 끝으로 DJ석에서 하차했으며, 후임으로 발탁된 장예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장예원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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