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32)과 손은서(36)가 결별했다. 공식 열애를 인정한 지 2년여 만이다.
5일 OSEN 취재 결과 이주승과 손은서는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대결’(감독 신재호)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고, 절친한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연상 연하 커플로 자리잡았었다. 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별을 택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주승은 영화 ‘장례식의 멤버’(2009)로 데뷔해 ‘열병’ ‘U.F.O.’ ‘누나’ ‘방황하는 칼날’ ‘출중한 여자’ ‘피노키오’ ‘소셜 포비아’ ‘식샤를 합시다2’ ‘프로듀사’ ‘대결’ ‘보이스’ ‘영화루’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손은서도 영화로 데뷔한 배우. 2008년 개봉한 ‘네 번째 시선’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시선1318’ ‘여고괴담5’ ‘창수’ ‘대결’ ‘동네사람들’ 등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드라마 ‘보이스3’ ‘봄이 오나 봄’에 출연해 극을 가득 채웠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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