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뉴캐슬 떠나 무소속이 됐다" 영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2.12 08: 35

“뉴캐슬 떠난 뒤 무소속이 됐다”. 
실즈 가제트는 12일(한국시간) "기성용은 친정팀 FC서울 입단을 위해 대한민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제 무적 선수가 되고 말았다”라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기성용은 뉴캐슬을 떠난 후 무소속 신분이 됐다. 이후 FC서울 입단을 추진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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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기성용의 에이전시인 C2글로벌은 그가 한국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C2글로벌은 “기성용은 2020년 2월10일 FC서울과 전북 현대에 모두 협상 종료를 통보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8-2019 시즌 뉴캐슬에 입단한 기성용은 23경기에 나서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9-2020 시즌에 17경기 연속 엔트리서 제외됐고 1월 이적 시장서 뉴캐슬과 계약을 해지했다.  
기성용은 2006~2009년 FC서울 소속으로 80경기 8득점 12도움을 기록했다. 2008·2009 K리그1 베스트11에 잇달아 선정된 후 2010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떠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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