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와 조병규, 조한선이 '스토브리그' 포상휴가에 참석한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오정세와 조병규, 조한선, 윤병희 등 남궁민, 박은빈을 제외한 대부분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포상휴가에 참여한다.
남궁민과 박은빈의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배우들 역시 참석이 불투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받은 상황. 하지만 이 같은 주연배우들 외 조연배우들도 대부분 포상휴가에 참석, 달콤한 휴식 속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올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신선한 소재와 매회 쫄깃한 전개, 배우들의 열연, 실제 야구계 상황을 그대로 담아낸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은 '스토브리그'는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그 공을 인정 받아 '스토브리그' 팀은 이달 17일부터 3박4일 동안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남궁민과 박은빈은 다른 스케줄 탓에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한편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다음날인 15일 밤 10시에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토브리그-파이널리포트’가 방송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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