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젊은 인재에 선정됐다.
UEFA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주목해야할 50명의 젊은 인재'를 선정, 발표했다.
하파엘 레앙(20, AC밀란)과 안수 파티(17, 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알렉산드로 바스토니(20, 인터밀란), 메이슨 그린우드(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스 제임스(20, 첼시), 마이론 보아두(19, 알크마르) 등 쟁쟁한 젊은 피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강인도 선정됐다.
이번 명단 중 아시아 선수로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UEFA는 이강인을 소개하며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지난해 9월 라 리가 데뷔골을 터뜨렸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최연소 한국인"이라고 소개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