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골 먼저 먹고 네 골 넣고’ PSG, 아미앵과 4-4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16 08: 49

파리 생제르망(PSG)이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PSG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아미앵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에서 홈팀 아미앵과 4-4로 비겼다. 승점 62점의 PSG는 리그 단독선두를 지켰다. 
PSG는 이카르디와 카바니가 투톱에 서고 드락슬러와 디 마리아가 좌우날개로 나섰다. PSG는 전반에만 내리 세 골을 허용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전반 45분 에레라가 극적으로 한골을 만회해 전반전을 1-3으로 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반전 PSG는 극적인 반격에 나섰다. 후반 15분 드락슬러의 패스를 받은 코아시가 한 골을 만회했다. 불과 5분 뒤 디 마리아의 어시스트로 코아시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9분 이카르디의 골로 PSG가 4-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