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선수권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2.16 11: 40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서 동메달을 따낸 윤성빈(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바라봤다.
윤성빈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시궐다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서 1~2차 시기 합계 1분41초15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윤성빈은 올 시즌 총 5개의 메달(금1 은2 동2)을 획득하며 월드컵을 마쳤다. 윤성빈은 랭킹포인트 1581점으로 마르틴스 두쿠르스(1665점, 라트비아), 알렉산더 트레티아코프(1603점, 러시아)에 이어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윤성빈은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8차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가 마무리됐다”며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선수권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윤성빈은 오는 27일 독일 알텐베르그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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