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의 주연으로 나서 존재감을 뽐낸다.
18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옹성우는 JTBC 새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이하 경우의 수)'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경우의 수'는 오해로 어긋난 두 남녀,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드라마로 청춘의 소확행 같은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최성범 감독이 연출을 맡고,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 '이태원 클라쓰'를 공동제작하는 지음콘텐츠가 제작사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편성은 하반기 예정으로 촬영은 상반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옹성우는 현재 드라마, 영화, 예능, 가요 분야를 넘나들며 그야말로 '물 만난 활약' 중이다. 지난 해 방송된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주연으로 안정된 연기를 뽐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방송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를 통해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입덕'하게 만들고 있다.
또 인기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배우로서 활약해온 그는 올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배우 류승룡과 염정아와 호흡을 맞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 역시 하반기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전방위 맹활약 중인 옹성우의 재능과 성장을 지켜볼 만 하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