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일 맞아 쏟아지는 축하 '멤버들→베키 지'..팬들은 기부[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18 17: 12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오늘(18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18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는 "#호비생일ㅊㅋ #남주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호비는 제이홉의 애칭이며 RM의 본명은 김남준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선 제이홉이 한옥 마루에 앉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의 내추럴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진도 "쮀홉 생일축하행 알라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은 제이홉과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 속에서 귀여움이 돋보인다.
슈가 역시 "야 홉아 생일 축하한다! 하하하하하핫 #홉이생일ㅊㅋ #슈가형이야 #내가일등 #데헷"이라는 글로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가수 베키 지도 제이홉의 생일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베키 지와 제이홉은 지난해 9월 협업 음원 '치킨 누들 수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베키 지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 친구 제이홉 생일 축하해! 많이 사랑하고 최고의 하루 보내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베키 지는 제이홉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익살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제이홉과 베키 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제이홉의 팬들 역시 기부 방식으로 생일을 뜻깊게 기념했다. 이날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제이홉의 전 세계 팬들 4백여 명이 1천3백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제이홉 팬 커뮤니티 '홉 온 더 월드'가 기획했으며 올 초 한 달간 한국을 포함해 세계 13개국 팬들이 참여했다. 기아대책 측은 "제이홉의 팬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제이홉의 팬들은 생일을 맞아 그의 고향인 광주 북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앨범 선주문 402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방탄소년단 SNS, 베키 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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