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선발 45분' 프라이부르크, 뒤셀도르프에 0-2 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2.23 01: 47

권창훈이 선발로 나서 45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2019-20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권창훈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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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권창훈은 휠러-발트슈미트와 호흡을 맞춰 공격에 나섰다. 그는 전반 19분 날카로운 패스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부지런히 움직이던 권창훈은 전반 추가시간 그리포가 올린 크로스에 맞춰 점프했으나 머리에 맞추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7분 호프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결국 권창훈은 하프 타임 이후 페테르센과 교체되며 이날 활약을 마감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토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무너지며 리그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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