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20세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은 지난 19~20일(한국시간) 펼쳐진 UCL 16강 1차전 4경기의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홀란드는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포함됐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요십 일리치치(아탈란타) 등 정상급 공격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홀란드는 지난 19일 펼쳐진 파리 생제르맹(PSG)전서 홀로 2골을 책임지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PSG의 세계적인 공격수인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홀란드는 올 겨울 잘츠부르크서 도르트문트로 옷을 갈아입은 뒤에도 여전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6경기서 9골, UCL 1경기서 2골, DFB 포칼(독일 FA컵) 1경기서 1골 등 8경기서 무려 12골을 기록 중이다.
한편, 손흥민의 팀 동료인 다빈손 산체스(이상 토트넘)도 베스트 수비진의 한 축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