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스'(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자신의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최근 다이어트의 아이콘이 된 한혜연이 출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한혜연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살이 점점 더 빠진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동안 정체기가 있었지만 운동과 몸에 좋은 음식으로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
이어 "토마토의 매력에 빠졌다. '단마토'라고 해서 단 맛이 나는 토마토다. 정말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달고 맛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혜연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단마토'를 꼽은 것. 그러자 김태균은 "단마토가 실검에 오르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한혜연은 12.5kg을 감량해 큰 화제를 일으키며 '슈스스 다이어트 비법大공개'가 덩달아 크게 주목 받았던 바.
한혜연은 지난 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무조건 안 먹는 다이어트는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본다. 일단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건 진짜 중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타 보조제를 열심히 먹어보는 것도 저는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 왜냐면 전 이걸로 꽤 큰 도움을 받았다"며 "무조건 드시라고 권하진 않겠다. 뭐든지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혜연은 지난 2018년 4월에 이 방송에 출연, "1일 1식을 하고 있다"며 "살이 줄어든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너무 똑같아서 줄여보려고 한다"고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이유를 설명했던 바다.
그런가하면 이날 한 청취자는 한혜연에게 '눈이 작은 것'이 고민이라며 "쌍거풀 수술를 할까요, 아니면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릴까요?"라고 상담했다.
그러자 한혜연은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 받을 것을 권하며 "개인적 취향으로 저는 쌍수 없는 눈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런 한혜연에 김태균이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은 얼굴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칭찬하자 한혜연 "이런 사람이 많아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한혜연의 절친인 배우 한지민 역시 과거 이 방송에서 "(한혜연이) 매일 진한 아이라인 화장을 하는데 저는 안한 눈을 봤다. 눈두덩에 살집이 있어 너무 귀엽다. 화장 안 한 눈을 너무 좋아해 라인을 그리지 말라고 한다"라고 그 매력에 대해 전하기도 했던 바다.
한편 한혜연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멀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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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연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