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자간담회→온라인 생중계 대체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2.23 16: 57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자간담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저희 빅히트는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는 기자님들을 모시지 않고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생중계 없이 진행하려던 질의응답 역시 미리 취재진의 질문을 받아 시간을 연장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기자간담회를 기대하셨던 많은 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거듭 양해 말씀드리며, 이러한 조치가 기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점임을 이해 부탁 드린다"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조치이오니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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