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 "데뷔 18년만 첫 지상파 1위..너무 벅차고 감격스러워"[★SHOT!]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2.23 20: 00

보컬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인기가요’ 1위를 자축했다.
강균성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SBS ‘인기가요’ 1위 발표 순간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1위를 한 것을 기뻐했다.
강균성은 “데뷔 18년 만에 SBS ‘인기가요’ 첫 공중파 1위. 방송 출연 한 번 없었는데 너무 벅차고 감격스럽네요. 팬 분들을 비롯하여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을은 이날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활동 없이 거둔 의미 있는 성과였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발매된 곡으로,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이별 후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르는 ‘너’를 그리워하는 아련한 마음을 표현했다. 노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seon@osen.co.kr
[사진]강균성 SNS,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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