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민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효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상황 악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 3,000개를 대구 시청으로 보내요. 대구 시민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 사진을 게재했다.
효민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관계자는 오늘(24일) “효민이 마스크 3,000개를 대구 시청에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안타까움을 표하던 효민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효민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며 효민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효민이 기부한 마스크는 대구시청을 통해서 대구에 사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효민이 지난해 8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캐비넷(Cabinet)'은 베트남 유일의 차트 오프닝쇼 '브이 하트비트(V HEARTBEAT)'의 1위 자리를 17주째 지키는 등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한류 여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