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예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주지훈은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굿네이버스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로 지원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측은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이 시급한 상황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주지훈 씨에게 감사하다”며, “굿네이버스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지훈은 "코로나19로 걱정과 불안의 시간을 보내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지훈은 현재 김혜수와 함께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 중이며, 내달 13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