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도 국가재난지침을 잘 지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함께 극복해요"라며 "아동들을 위한 혜리의 연이은 선행 모두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기부했다. 혜리가 기부한 금액은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이번 사태로 곤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혜리는 유니세프에 1억 이상을 기부해 아너스 클럽 최연소 회원이 될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혜리는 인터뷰를 통해 "가진 것에 비해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며 기부를 계속 이어가는 이유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현재 한국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는 1, 261명이며 사망자는 12명이다.
이하 혜리 소감 전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혜리의 따뜻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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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국가재난지침을 잘 지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함께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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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너스 클럽에 이은 아동들을 위한 혜리의 연이은 선행 모두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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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의 기부금 1억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국의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및 이번 사태로 곤란을 겪는 아동들에게 식료품, 의약품, 기저귀를 비롯한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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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재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은 많은 활동 제한으로 일용직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정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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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신속히 이번 사태를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