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막고자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유해진은 지난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유해진의 기부금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을 위한 관련 물품 구입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해진은 평소 '연예계 미담 제조기'로 통한다. 지난 2017년에는 대전에서 영화 촬영 중 소방관에게 커피를 대접한 일화가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고, 지난 2013년 내레이션을 맡았던 MBC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목사 부부를 직접 찾아간 사연 역시 감동을 자아냈던 바. 이처럼 꾸준히 남몰래 선행을 실천해온 유해진의 기부 소식은 또 한 번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유해진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프로젝트 ‘Live at the BBC’에 출연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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